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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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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대한민국 철학계의 발전을 위해 커다란 기여를 해온 대한철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중책을 제대로 수행해 낼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합니다. 철학을 위시한 인문학의 위기가 인구에 회자되기 시작한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그 위기가 최고조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수의

철학들이 폐과되었으며, 폐과의 대행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적지 않은 수의 철학회

들도 어떤 형태로든 구조조정 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학회는 과거의 역사와 전

통에 안주하는 방식으로 이런 위기의 상황에 대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초대 학회장이셨던 고 하기락

교수님께서 지방에서의 철학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학회를 처음 세우실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보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으로 미구에 닥칠 철학회의 구조조정이라는 난관을 극복해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학회가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합니다. 회원님들의 학문에 커다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문 성 학 배상